곡교천 야영장에서 4월 26~27일 ‘봄빛 페스티벌’ 개최

2025-04-19     김재범 기자
아산 곡교천 야영장 봄빛 페스티벌 포스터.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곡교천 야영장에서 ‘봄빛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기념해 아산시 관광 활성화와 곡교천 야영장의 명소화라는 두 가지 목표 아래 기획됐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봄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등 체험 부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버블 마술쇼 ▲청년 예술인의 감성 버스킹 공연 등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특히 지난 10월 개최한 ‘가을 페스티벌’에서 참가자 만족도 90점 이상을 기록한 만큼, 이번 봄 행사에서도 높은 호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효섭 공단 이사장은 “곡교천 야영장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봄빛 페스티벌이 많은 분들께 따뜻한 계절의 여유와 힐링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