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산시장배 전국어울림배드민턴대회’ 다음달 4일 개최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9회 아산시장배 전국어울림배드민턴대회’가 12월 4일 일요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9회 아산시장배 전국어울림배드민턴대회’는 선수 및 관계자 총 42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배드민턴대회로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아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대회 세부종목으로는 휠체어 통합, 좌식 통합, 지적 통합으로 나뉘어 승부를 펼치는데, 휠체어와 좌식 부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꾸려 게임을 진행한다.

대회는 14개 시·도 협회에 등록된 클럽 또는 팀 및 비장애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1인 1종목 참가가 원칙이다. 또한, 시·도 대표 비장애 코치 및 선수출신은 참가 불가하며,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생활체육대회 경기규정을 따르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배드민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체육 참여 증대와 생활·전문체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아산시의 장애인들뿐만 아니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전국의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