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즈] 제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발굴작업 현장을 공개한 28일 아산유족회 김광욱씨는 "73년 동안 그리고 그리던 아버지를 꼭 찾고 싶다"면서 끝내 눈물을 흘렸다. 김 씨는 "아산지역에서 무고하게 희생당하신 분들과 유족들의 한을 꼭 풀어주기를 부탁한다"며 "희생자들의 유해를 찾아 꼭 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 씨는 "이것이 국가에서 이루어진 일이니 국가에서 마무리해줘야 한다"면서 "우리는 죄도 없이 70년을 도망다녔다. 아무 것도 아는 게 없다, 다니면서 제대로 공부도…"라며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아산시의원 17명 전원은 의회에서 심의, 의결한 교육지원 예산 원안 집행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1. 26.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