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마을보존회, 23일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아산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아산시
아산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 사진=아산시

[충남타임즈]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3일, 아산시 송악면 외암마을 일원에서 2024 외암마을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렸다.

축제는 150년 전통의 외암마을 전통제로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유교식 전통 제례로 치러진 장승제에서 마을의 평안과 주민 화합, 번영을 기원했고, 오곡밥과 나물 등 정성껏 준비한 대보름 음식은 마을을 방문한 방문객들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의 대미는 달집태우기였다. 달집태우기는 볏짚과 생솔가지, 대나무 등을 쌓아 올린 달집과 함께 한해 액운을 태우고,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다. 소원이 매달린 달집이 경쾌한 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솟아오르자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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