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즈] 젊은 명창 이봉근이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의 새로운 대목을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최초 공개했다.이봉근 명창은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펼쳐진 릴레이 버스킹 ‘이순신을 외치다’ 무대에 올라 ‘성웅 이순신 충무공가’를 열창했다.창작 판소리 ‘이순신가’는 해방 이후 널리 불린 인기 창작 판소리 중 하나였지만, 고(故) 박동진 명창 이후 전승이 끊기고 음반이 절판되면서 오랜 시간 불리지 못했다. 아산시는 판소리 ‘이순신가’ 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젊은 소리꾼 이봉근 명창과 손을 잡고 판소리 이순
[충남타임즈] 충남 영인면 아산호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아산시와 주민들에 의하면 25일 오후 1시께 아산시 영인면 백석포리 인근 아산호에서 기름띠가 발견됐다. 아산시는 한국환경공단에 긴급 방제를 요청해 저녁 8시 30분까지 긴급방제 작업을 벌였다.아산시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 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유출원인을 찾고 있다. 현재 추가 기름유출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타임즈] 더불어민주당은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이어 서울시의회도 조례 폐지안이 상정될 것으로 전해지자 깊은 유감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폐지를 주도하는 서울특별시 인권·권익향상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만으로 구성돼 있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특위에서 폐지안이 의결되면 국민의힘이 다수인 본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 대변인은 "두 달 전 가까스로 살아났던 충남 학생인권 조례도 다수당인 국민의힘 주도로 충남도의회에서 결국 폐지됐다"면서 "학생의 머리는 똑같은 모양이어야 하고,
[충남타임즈]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24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농촌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했다.김 의원은 “고령화율이 심각한 농촌은 일손 부족 문제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력 의존도가 높다”며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 외국인 근로자를 작년보다 24% 증가한 6만 명을 배정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외국인 근로자에게 내국인과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하다 보니 농가의 인건비 부담이 커져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최근 3년간 최저임금은 무려 12
[충남타임즈] 아산시장애인배구협회 아산아랑팀이 제3회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기 전국장애인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아산아랑이팀은 예선 조별 풀리그, 본선 토너먼트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대구팀과 맞서 승리해 우승을 거머쥐었다.유영금 아산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2024년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아산시장애인체육회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승을 안겨준 아산아랑이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충남타임즈] 한국전쟁 당시 학살된 민간인 유해 2구의 신원이 처음으로 특정돼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25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과 관련해 발굴된 유해 2구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확인은 1기·2기 진실화해위원회를 통틀어 처음이다.진실화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전쟁기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관련 실지조사 차원에서 유해 발굴을 진행하면서 발굴된 유해에 대한 시범사업으로 '2023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발굴 유해·유가족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유전자 검사는
[충남타임즈]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첫날인 24일, 곡교천 은행나무쉼터 LED 미디어월과 광장에서 빛의 향연이 펼쳐졌다.‘돌아온 이순신, 우리들의 가슴에 머물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날 미디어 아트쇼는 3D 애니메이션 영상과 레이저 디자인, 프로젝트 맵핑이 더해진 화려한 볼거리로 구현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들었다.축제 첫날에는 LED 퍼포먼스 공연팀의 특별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LED로 표현된 이순신 장군과 왜장의 결투, 거북선 용머리가 불을 뿜어내는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한 장
[충남타임즈] 천안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천안국민여가캠핑장이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5월 1일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캠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 1월부터 휴장에 들어간 국민여가캠핑장은 최근 법사면 복구 공사와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 등 시설물 개선을 마무리했다.현재 5월 달 예약 진행 중이며, 예약은 국민여가캠핑장 누리집을 통해서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일반 캠핑장(9면)이 주중 2만원, 주말(성수기) 2만5천원, 오토 캠핑장(28면)이 주중 2만5천원, 주말(성수기) 3만원이며, 천안시민
[충남타임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소속 작가들이, 2명의 발달장애 초대작가와 함께 콜라보전시를 개최, 첫날부터 적지않은 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져 지역문화예술계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신불당아트센터 엠갤러리에서 이달 22일부터 5월 4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서는, 발달장애 작가인 이재효. 임예린 두 작가의 작품을 작가들이, 본인만의 재료와 방식으로 따라 그리거나 재구성하는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이 작업은 비장애 작가들이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을 렌즈삼아, 그들이 바라보는 세상과 세상이 바라보는
[충남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24일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와 관련해 "역사는 오늘을 ‘학생인권 후퇴의 날’로 기억할 것"이라고 논평했다.충남도당은 "한번 무산되었음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통과시킨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은 그에 따른 역사적 책임을 무겁게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 충남도의원들은 교권보장과 학생인권은 함께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임에도 서로 상충되는 권리인 것처럼 폐지 사유 중 하나로 ‘오직 학생의 인권만 과도하게 강조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유발한다’며 궁색한 변명을 내세웠다"
[충남타임즈] 공주의시의 임달의 부의장이 금강 옛 뱃길 복원사업 중단 위기를 ‘의회의 예산삭감 탓’이라고 주장한 공주시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임 부의장은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사업의 예산 삭감은 당리당략이 아니라 의회에서 정당한 심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며 시를 조목조목 비판했다.먼저 “시는 해당 사업에 대해 의회에 충분한 설명도 하지 않았고, 제출된 자료도 추가경정예산 사업설명서 반 페이지가 전부였다”며 불성실과 의회 경시 태도를 문제 삼았다.지방재정법상 지자체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은 재정투자 심사를 할
[충남타임즈] 충남도의회가 24일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 재의의 건'을 가결했다.재석 의원 48명 중 34명이 찬성, 14명이 반대했다. 충남도의회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32명이고, 더불어민주당이 14명,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 2명으로 구성돼 있다.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해 12월 15일 국민의힘 박정식 의원(아산3)이 대표발의해 찬성 31명으로 가결됐으나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재의를 요구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27명으로 통과 기준을 넘기지 못하고 폐기됐다.하지만
[충남타임즈] 충남도는 24일 올해 처음으로 가로림만에서 점박이물범이 포착됐다고 밝혔다.충남도에 따르면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 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해양보호생물 등으로 지정돼 있다. 회유성 동물인 점박이물범의 국내 서식 해역은 가로림만과 백령도로, 3∼11월 국내에 머물다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을 한 뒤 돌아온다.가로림만 점박이물범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조사에서 최
[충남타임즈] 충남도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충남도는 충남투어패스 통합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4시간권 9900원, 48시간권 1만2900원으로 19~23% 할인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쿠팡, 티몬, 투어패스몰 등 12개 온라인 판매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구매하면 24시간 또는 48시간 동안 충남의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등 약 80여 곳의 가맹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5. 15.)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한 달 간 산불예방 ‘소.화.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소.화.기. 캠페인’은 소통과 화합의 기운을 담는 캠페인의 약자로, 영인산자연휴양림의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활동에 공단 전 직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작년 4월 11일 첫 시행 이후, 이번이 2번째로 시행하는 해이다.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산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용객 대상 불법행위(흡연, 취사, 쓰레기 투기 등) 단속 ▲
[충남타임즈] 아산우리신협이 지난 19일 '아산우리신협 이사장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인주면과 영인면에서 4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참가자들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으며 서로에게 격려와 응원을 주고받으며 흐뭇한 풍경을 연출했다.특히 이날 대회에는 90세 이상의 어르신들도 참석해 이웃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자는 대회 취지를 살리며 눈길을 끌었다. 아산우리신협은 "이번 대회는 노인회원들의 건강한 삶과 활발한 활동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
[충남타임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김태흠 지사와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
[충남타임즈] 복기왕 국회의원 당선자(아산갑)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아산 경찰병원의 신속예타 대상 사업 선정과 통과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복 당선자는 23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담당 국장을 만나 “550병상의 상급종합병원급 아산 경찰병원의 조기 건립은 총선의 1호 공약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며 “중부권 재난전문병원이자 지역 간 공공의료 불균형 해소 정책”이라며고 강조했다. 이에 오상우 재정관리국장은 “복기왕 당선인께서 말씀해주신 아산 경찰병원의 필요성과 특수한 사정에 공감한다"며 "신속예타 대상 사업으
[충남타임즈] 충남도 내 8개 시군에서 올 한해 운영하는 ‘충남 워케이션’이 더욱 특별해 질 전망이다.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운영지원’ 부문에서 2억 3000만원,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공주시가 1억 5000만원 등 총 3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중 7개 광역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충남에 이어 경북 2억 2000만원, 전북 2억원, 부산 1억 7000만원, 강원 1억 7000만원, 대구 1억원, 울산이 1억원을 확보했다.이는 ‘20
[충남타임즈] 독립기념관은 5월 중 15일간 야간개장 ‘별 헤는 밤’ 시즌 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야간개장은 가을뿐 만 아니라 봄에도 단풍나무숲길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야간 조명 포토존 ▲겨레의탑 미디어파사드 ▲먹거리 부스 및 셀프 포토 부스 ▲플리마켓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작년 10월 실시한 첫 야간개장에는 약 2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천안시민 5911명이 투표하여 발표된 ‘2023년 천안 10대 뉴스’에서도 1위로 선정돼 시민과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앞으로 독립기념관 야간개장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