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천안지청 형사3부는 29일 박경귀 아산시장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지난 28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아산경찰서는 지난 10월 31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박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상대인 오세현 후보에 대해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 셀프개발, 부동산 투기 허위 매각 등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현수막, 문자메시지, 성명을 통해 공표하고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바 있다. 경찰은 박 시장 본인과 주변 인물들을 두루 수사한 뒤 일부 혐의
충남경찰청은 21일 6시 20분경 실종된 오예현씨(72세, 남성)을 찾는다는 안전재난문자를 보냈다.경찰은 오씨가 이날 충남 예산군 간양길에서 실종됐으며 현재 아산시를 배회 중이라고 밝혔다. 오씨는 55kg의 마른 체형에 계란형 얼굴이며 반백의 짧은 생머리다. 경찰은 오씨를 발견하면 예산경찰서 실종수사팀(010-6885-3823)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3선의 박완주 의원을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했다고 밝혔다.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박 의원에 대한 제명 건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했다고 전했다.신 대변인은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해 당 차원에서 처리한 것"이라며 "당내에서 성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신 대변인에 따르면 2차 가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8시 50분께 아산경찰서가 안전문자를 통해 아산시에서 실종된 박운경씨(남, 89세)를 찾고 있다고 알렸다.박씨는 신장 168cm에 계란형 얼굴이며 마른 체형이다. 경찰은 박씨가 용화동 근처에서 실종됐으며, 실종 당시 군복점퍼에 고동색 트레이닝복, 흰색 운동화에 지팡이를 짚고 있었다고 전했다.신고는 아산경찰서 실종수사팀(010-6885-3655)나 국번없이 182로 하면 된다.
4일 오후 4시 5분께 아산시 염치읍 방현리의 주택에서 불이 나 인근 산으로 번지고 있다.
15일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선거 유세버스 운전자 등 2명이 사망했다.천안 동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 24분쯤 천안 신부동 천안종합터미널 인근에 정차 중이던 45인승 국민의당 선거 유세버스 안에 있던 60대 A씨(국민의당 논산계룡 당직자)와 50대 B씨(운전기사)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하면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B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2명 모두 나란히 앉아있었다고 전했다. 구급대는 이들을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B씨도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 등이 유세를
작년 11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천안지방법원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던 박경귀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있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협 부장판사)는 11일 오전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에서 판단한 공소사실의 증명이 없어 무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작년 11월 천안지방법원은 1심에서 “피고인이 자신의 경력을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1급)’이라고 표기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며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이번 대전고법 항소심 선고가 무죄로 나오
충남도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7일 충남도는 두통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A주무관이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다른 직원인 B주무관은 지난달 확진된 지인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PCR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도에 따르면 이들 주무관 2명은 모두 2차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이들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도청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 90명도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도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온 뒤에도 양성판정이 나올 수 있어 직원의 재택근무 기
어제(25) 적십자봉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명수 의원이 확진된 데 이어 이명수 의원과 면담한 아산시 공무원 노조위원장과 사무국장도 오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이명수 의원은 양성판정을 받기 이전인 어제(25일) 저녁 시내 모 식당에서 다수 인원과 저녁식사를 한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25일 아산시청 로비에서 가진 청렴 행사에 참석했던 오세현 시장도 오늘 오후 PCR 검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청렴행사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다수의 공무원들이 참석했다고 전해졌다.아산시 관계자에 의하면, 오 시장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이 의원은 지난 25일 지역 사무실 직원의 가족이 확진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26일 오전 최종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의원이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정기총회, 아산시청 공무원노조 간부 면담을 비롯해 여러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돼 행사 참여자를 중심으로 밀접 접촉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이명수 의원과 접촉한 아산시청 행정안전국장, 자치행정과장, 대외협력팀장, 대외협력팀 직원 1명 등 4명도 이날 검사를 PCR 검사를 받고 자택에 대기
충남경찰청은 25일 오후 8시 30분 “아산시에서 배회중인 김재중(남, 62세)씨를 찾는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김 씨는 흰 상고머리에 키 175cm, 몸무게 65kg의 보통 체격이며 곤색 점퍼에 청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고 밝혔다. 실종자를 목격하면 천안서북경찰서 실종수사팀(041-536-1364)이나 휴대폰(010-2856-3117)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