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초등학교(교장 서정구)가 27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AI교육 체험행사’를 열었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이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낯설지 않은 기술, 학생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학습 대상으로 다가서게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행사는 방탈출 콘셉트의 AI 체험 버스에서 시작됐다. 제한된 시간 안에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꾸며져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수열, 소프트웨어(SW) 교육, 프랙탈 등 수학·과학·정보 영역을 아우르는 체험 부스에서 학생들은 기술과 원리가 연결되는
[충남타임즈] 아산시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복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생태복원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으로, 생태적으로 훼손된 공간을 회복시킨 우수 사례를 선정해 알리고 있다.수상의 배경에는 선장포 철새 서식지 복원사업이 있다. 선장면 군덕리 일원 선장포는 과거 양어장과 경작지로 쓰이다 방치되며 수질 악화와 생태 교란이 심각했던 곳이다. 시는 국비 4억6000만 원과 현대자동차 ESG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훼손지를 되살리는 작업에 들어갔다.복원 과
[충남타임즈] 아산시립합창단이 23년 이어져 온 비상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임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아산시는 28일 아산시립합창단지회와 단체 및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근태 공공운수노조 세종충남본부장 등 교섭위원 9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해 8월부터 12차례 교섭을 진행하며 △정년 및 근로시간 연장 △급여 체계 개선 등 상임 전환에 필요한 핵심 조건에 합의했다.이번 결정으로 시립합창단은 안정적인 조직 기반을 갖추며 공공 문화서비스 역할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그간 공연 수요가 있어도
[충남타임즈] 아산시가 27일 선문대학교 본관 내 팝업 공간에서 지역 관광 캐릭터 상품 ‘충온즈 굿즈’ 위탁 판매를 시작했다. ‘충온즈’는 아산의 관광 명소인 여해나루와 연계해 만든 캐릭터 굿즈 브랜드로, 이번 팝업은 지역 관광홍보와 지역대학 협업의 본격적 신호탄으로 여겨진다.굿즈는 메모지, PVC 파우치, 네임 스티커, 아크릴 키링, 마그넷 등 학생들도 일상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품 중심이다. 판매 공간을 캠퍼스로 확장한 것은 여해나루 개관 이후 처음이다. 아산시 관광진흥과 맹희정 과장은 “캠퍼스라는 젊은 공간에서 충온즈를
[충남타임즈] 아산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참여 기반의 위기가구 발굴과 모니터링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최근 실직, 폐업, 갑작스러운 질병, 장애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행정 인력만으로는 모든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주변의 위기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신고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또는 위기가구(사례관리 대상)로 결정될 경우 건당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이 올겨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기억을 선물한다. 공단은 오는 12월 2일부터 25일까지 ‘겨울숲, 빛과 소망을 피우다’라는 이름으로 겨울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 해의 끝자락, 비교적 정적인 박물관 공간에 빛과 새해 소망을 담는 체험 요소를 더해 생동감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준비되어 시민들의 참여 기대도 높다.체험 프로그램은 영인산산림박물관 로비와 전시실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설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충남타임즈] 한국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아산지구연합회가 19일 아산시청소년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2025 아산시 청소년 한마음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해마다 11월이면 지역 청소년이 모여 서로의 끼를 나누는 자리지만,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0년부터 이어진 행사라는 점에서 지역 청소년 문화의 꾸준한 흐름을 보여 준다.올해 축제에는 초·중·고 8개 팀과 아산시중창단·합창단 등 총 10개 팀, 75명의 청소년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 장르는 다양했지만, 서로를 응원하는 분위기는 한결같았다. 사회는 개그맨 손헌수가 맡아 가벼운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사회적책임경영품질(SRMQ) 컨벤션 2025’에서 안전보건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까지 ESG 경영의 사회(S)와 환경(E), 사회적 책임 부문에서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안전보건 부문까지 더하며 5년 연속 SRMQ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일 aT센터에서 열렸으며,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사)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사회적 책임·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우수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는 자리다.공단은 올해 사업장 전
[충남타임즈] 아산시보건소는 어린이 및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국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무료접종이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량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또한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의사소견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보건소는 예방접종과 함께 일상 속 호흡기감염 예방 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실내 시설이나 밀집된 실외
[충남타임즈]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청소년뮤지컬단이 1년 동안의 활동을 담은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산시청소년재단 산하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15일, 아산 아트홀에서 열린 2025 정기공연 ‘우리들의 플레이리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밝혔다.올해 무대에는 청소년뮤지컬단 단원 26명이 참여했다. 입장료는 무료로 개방돼 지역 주민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 관객들은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펼쳐낸 노래와 연기, 안무에 큰 박수를 보냈다.작품은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이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며 서로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들의 일상 속 운동 문화를 넓히기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단은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배미수영장과 둔포국민체육센터에서 사진 인증을 기반으로 한 ‘포토존·운동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두 갈래로 나뉜다. 배미수영장에서는 로비에 조성한 ‘스마트 가든’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뒤 네이버 폼으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스포츠타월을 증정한다. 운동시설을 찾는 시민이 공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둔포국민체육센터도 같은 기간
[충남타임즈] 아산시보건소는 2025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엄마모임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부모 역할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상·하반기에 각각 5주간씩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프로그램은 △엄마와 아기 서로 알기 △이유식 및 영양 교육△응급처치 및 구강관리 교육 △음악과 책을 통한 아기와의 소통 △베이비 마사지 및 지역사화 자원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의 부모가 “아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13일 청남대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 콘퍼런스에서 ‘2025년 충청권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조사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학계 전문가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포상 및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아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만성전문인력 양성교육에 적극 참여해 공신력 있는 건강통계 자료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사업 기획과 지역 건강정책 발굴에 기여한 점을
[충남타임즈] 아산시 염치읍은 13일,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이웃 간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이웃살핌 제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송곡신일아파트 단지 앞 버스정류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염치읍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주민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캠페인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충남타임즈] 아산시 염치읍행정복지센터는 13일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공동주택 내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단지 내 사회적 고립, 건강 악화, 경제적 곤란 등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해 공공 복지서비스와 신속히 연계함으로써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염치읍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이상 징후 정보를 토대로 상담 및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송곡신일아파트 관리소장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고독사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아산시평생학습관 지하1층 전시실에서 온양서예아카데미(회장 이한용)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후원하는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묵향으로의 초대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온양서예아카데미 이한용 회장을 비롯해 김가현 총무, 이원재 회원 등 37명의 회원 작품과, 남보라 씨 등 12명의 장애인 회원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발달장애, 척수장애, 지체 장애 회원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어, 서예를 통해 표현된 각자의 개성과 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30일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 내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포함한 미취학 아동 및 유치원·어린이집 등 개소 원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형극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 유해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알레르기 질환인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의 예방·관리 방법을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구성된 공연은 하루 2회 진행됐으며, 총 270여 명의 원아가 관람했다.공연 전후에는 율동과 체조, 게임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과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가 지난 25일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과 가족센터 소속 다문화 이주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신창면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지역 내 외국인 주거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총 24명의 참가자가 뜻을 모았다.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함께 배우며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공단 관계자는 “양 기관이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위
[충남타임즈]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들물빛 5로에 위치한 ‘유창한 영어학원’이 ‘언어로 배우는 진짜 영어’를 내세우며 지역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학원은 지난 10월 24일 방송된 MTN 신영일의 ‘비즈정보 플러스’ 317회에 소개되며 주목받았고, 2025 KBPA(한국브랜드언론평가) 충청남도 영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시험 영어 아닌 ‘언어’로서의 영어 교육유창한 영어학원은 암기 중심의 기존 영어 교육에서 벗어나, 영어를 ‘언어’로 습득하는 교육 방식을 강조한다. 이유진 원장은
[충남타임즈] 충남 아산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 생애 맞춤형 건강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2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모든 세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6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시는 우선 의료 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권역별 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별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남·동부·중앙·북부 등 4개 권역 센터에는 방문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돌봄팀이 상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