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즈] 전국 공무원의 대표 노동조합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은 1일, 최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 및 동조자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처벌을 요구했다. 아울러 공직사회 내 오랜 관습인 공무원에 대한 ‘복종 의무’와 기본권 제한이 반복되는 구조를 지적하며, 공무원에게도 헌법에 명시된 노동·정치기본권을 즉각 보장하라고 촉구했다.공노총은 성명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는 공직사회 내 ‘침묵의 강요’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며, “기본권 제한과 복종 의무 아
[충남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초대형 사업(CCU 메가 프로젝트)과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현안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1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말을 통해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보령 ‘이산화탄소 전환을 통한 친환경 항공유 생산 기술 개발(보령 탄소 전환 e-SAF)’ 사업을 거론하며 “1400억여 원을 투입해 연간 4000톤의 탄소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 확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올해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 운영사업’ 참여자 6명이 소잉디자이너 아카데미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염치읍 송곡2리 마을 공방을 거점으로 △핸드메이드 제품 제작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소잉디자이너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통해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송곡2리 마을로 유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마을 단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소잉디자이너 양성 과정 참여자는 대부분 중장년층과 노년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자격
[충남타임즈]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12월 9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영어교육 전문가 효린파파(성기홍)와 함께하는 자녀 영어교육법 특강을 운영한다.이번 특강은 자녀 영어교육의 핵심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1회차 강연은 영어 독서와 가독성 지수(AR지수)를 중심으로 읽기 경험의 중요성 및 독서 방법 등을 안내하고, 2회차 강연에서는 수많은 영어 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자녀 맞춤형 영어교육 로드맵을 위한 현실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성기홍 작가는 공교육 현장에서
[충남타임즈] 충남 부여군은 지난 11월 28일 규암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농어촌 기본소득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전국대회는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소득 안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행사로, 박수현 국회의원과 용혜인 국회의원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연구기관, 농업인 등 5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기조 강연과 정책 세션에서는 농어촌의 인구 감소, 농가소득 정체, 고령화 심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모델로써 기본소득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특히 기본소득이 지역경제 순환을 촉진하는
[충남타임즈] 청양군이 지역의 정신적 뿌리이자 충의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군은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역사·철학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1월 2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면암 최익현 선생과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11월 27일 엘도라도에서 ‘2025년 민·관 통합사례관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아산시와 협력하는 솔루션 위원 및 25개 민‧관 기관 100여 명의 실무자가 참석해 통합사례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아산시보건소 권혜경 주무관과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강우진 팀장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현장에서의 사례관리 성과와 효과적 개입 방법을 공유했다.이어 기관 및 기관사업 발표에서는 △천안의료원 어윤강 의료사회복지사와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전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11월 28일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면접 심사’를 원활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면접은 미취업 장애인의 직업 경험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류와 면접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운영됐다.특히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아산시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더욱 의미를 두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포용적 고용
[충남타임즈]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 운영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애인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 증진과 올바른 장애 인식 확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형태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2025년 찾아가는 파라스포츠팀’은 아산교육지원청과의 협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학교를 모집해 진행했으며, 총 5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11월 28일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 3층에서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직업소개소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직업소개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무적 어려움과 법적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체계적이고 신뢰받은 고용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강정원 휴먼평생직업교육학원 원장이 △직업소개 제도 △직업정보 관리 등을 강의했으며, 이어 이종득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이사가 △상담실무 및 사례 △직업윤리 등 실무 중심의 내
[충남타임즈] 아산시가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대형 화면 전환 광고판(이하 렌티큘러)을 설치해 생동감 있는 관문형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섰다.이번 렌티큘러는 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이미지가 나타나도록 제작돼, 기존의 정적인 홍보를 벗어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명품미래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KTX천안아산역 진출입로에 아산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접하게 되는 도시의 매력과 정체성을 더욱 역동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KTX천안아산역은 연간 약 천만 명이 이용하는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비해 11월 28일(금) ‘제설 모의훈련 2차’를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도로관리과 직원 및 제설용역업체(덤프트럭 20대, 굴삭기 6대)가 참여했으며, 실제 강설 상황을 가정해 배정된 제설 코스를 주행하며 장비 작동 점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특히 아산시는 이번 제설 훈련을 통해 ’2025~2026년 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겨울철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에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시내권 혼잡구간, 관광지
[충남타임즈] 아산시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에서 발굴된 신창맹씨 묘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현존 최고(最古)의 한글편지와 실물 복식 유물을 공개하며 당시의 언어 사용 방식과 복식 문화를 조명한 자리였다.특히 고불맹사성기념관 소장 『신창맹씨대동보(1762년)』 분석을 통해 신창맹씨가 맹사성의 증손 맹석경(1430~1480)의 딸임이 규명되면서,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9월 26일 정식 개관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가 전시·체험·콘텐츠 중심의 운영을 기반으로 꾸준한 방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루 최대 2,788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여해나루는 이순신 장군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전시와 교육·관광 목적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와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며 방문객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기획전시 ‘미드나잇 이순신’은 전쟁 영웅으로 알려진 이순신을 보다 인간적인 모습까지 담아낸 현대적 해석의 전시로 주목받았다.이외에도 △공간해설
[충남타임즈] 아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화폐 아산페이의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보낼 수 있는 금액 한도를 12월 31일까지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로 한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조치가 가족·친지·지인 간 연말 선물을 아산페이로 대체하도록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페이 선물하기 서비스는 지역화폐 통합플랫폼인 ‘지역사랑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사용자는 스마트폰에 착(chak) 앱을 설치한 뒤, 아산페이를 충전하고 앱 내 ‘선
[충남타임즈] 아산시가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취관리 체계를 과학적으로 재정비하고 있다. 단순 민원 처리 수준을 넘어, 악취의 발생 원인과 확산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한 것이다. 악취 대응 방식을 한 단계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같은 체계 구축의 배경에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악취 민원이 자리한다. 아산의 악취 민원은 2017년 600여 건에서 지난해 2,900여 건으로 크게 늘었다. 배방·탕정 신도시를 비롯해 음봉, 둔포, 신창 등 악취배출시설이
[충남타임즈] 청양 구기자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1주년을 맞아, 농업유산의 가치와 지속적 보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28일 청양군에 위치한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유산학회, 청양군,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해 김돈곤 청양군수, 이정우 충남도의원, 김기준 청양군의회의장, 이유직 한국농어촌유산학회장 등을 비롯한 의회, 학계, 지자체, 유관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발제에서 충남연구원 유학열 선임연구위원은 “청양 구기자 전통농업이 수백 년간 이어온 전통적 농법·생물다양성·문
[충남타임즈]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천안출장소의 ‘충남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승격에 파란불이 켜졌다. 28일 도에 따르면,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28일 천안출장소를 방문해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 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충남타임즈] 충남청년 영화인들의 가장 뜨거운 순간이 스크린 위에서 반짝였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7일 CGV아산에서 개최한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이 올해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5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충남권 영화 제작 생태계가 점차 단단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행사에는 공주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 한서대, 호서대 등 도내 8개 대학에서 약 160명의 학생 영화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흥원의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단편 18편 중 예심을 거쳐 선정된 8편을 관
[충남타임즈] 충남도는 임업직불제·임업경영체 워크숍 ‘임업직불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워크숍에서 도는 임업직불제 담당자의 전문성 부족과 임업인 접근성 문제, 각 기관 간 소통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가동한 ‘원-패스(ONE-PASS) 라인’ 사례를 발표했다. 도는 원-패스 라인으로 산림청-도-시군-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통합 협력 체계를 구축, 신속하게 의사를 결정하고 업무를 처리해왔다. 이를 통해 임업직불제 서류 제출 미비 건수가 지난해보다 49% 감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