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난방부터 무선충전까지… 아산환경과학공원에 쾌적함 더해

아산환경공원 스마트 쉼터. 사진=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환경공원 스마트 쉼터. 사진=아산시시설관리공단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16일부터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스마트 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스마트 쉼터는 생태곤충원과 장영실과학관 인근 두 곳에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 공기정화 장치, CCTV 등 기본 편의시설을 비롯해 휴대폰 무선 충전기까지 갖춰져 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여유롭게 쉬며 디지털 편의까지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로 쉼터 이용이 제한된다.

김효섭 이사장은 “스마트 쉼터는 단순한 쉼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와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생태와 과학, 문화가 어우러진 아산환경과학공원을 중심으로 한 가족 친화형 공간 조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이번 쉼터 운영이 시민 체류형 여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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