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타임즈] 아산시는 6월 27일 2025년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하며 기획경제국장 등 핵심 보직에 대한 인사 조정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4급 이상 간부급 인사 4명을 포함해 총 300여 명의 직원이 보직 변경 또는 승진했다.

주요 보직 변경 및 승진 인사

• 기획경제국장: 이재성 기획예산과장(승진)

• 건설교통국장: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승진)

•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 전유태 대중교통과장(승진)

• 배방읍장: 강한용 환경보전과장(승진)

이번 인사에서는 ▲기획경제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주요 보직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승진 발령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재성 신임 기획경제국장은 예산 기획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을 주도할 전망이다.

5급·6급 직원 대규모 보직 이동

5급(사무관) 및 6급(주사) 직원들도 대폭적인 보직 변경이 이어졌다. 주요 인사는 다음과 같다.

• 5급 주요 보직

  • 세정과장: 안정선(직무대리)

  • 자원순환과장: 김영찬(직무대리)

  • 홍보담당관: 권순미(배방읍 행정복지과장)

  • 문화예술과장: 김선태(시민소통담당관)

• 6급 주요 보직

  • 기획예산과 정책기획팀장: 김지은(문화예술과 예술공연팀장)

  •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장: 임준태(관광진흥과 온천관광개발팀장)

  • 사회복지과 기초생활팀장: 이수민(탕정면 팀장)

신규 보직 및 신규 임용자

• 미래전략과 기본사회팀장: 장혜주(시립도서관 탕정온샘운영팀장, 신설 보직)

• 세정과 법인소득세팀장: 강석규(인주면 팀장, 신규 보직)

• 신규임용: 서기보 류용욱(도로시설과), 배소연(농업기술센터) 등

정년퇴직 및 명예퇴직
이 외에도 2025년 6월 30일자로 ▲박태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정년퇴직), ▲유지상 배방읍장(명예퇴직) 등이 퇴직한다. 

아산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보직을 통해 미래 전략 및 세정 행정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인사가 시정 운영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보직에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사 발령은 7월 1일자로 효력이 발생하며, 퇴직자 및 전출자에 대한 후속 조치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시 7월 1일자 인사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