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면 일대 환경정화…폐기물 분리배출 체험으로 ESG 실천
[충남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과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가 지난 25일 ‘깨끗한 우리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열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직원과 가족센터 소속 다문화 이주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신창면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와 분리배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지역 내 외국인 주거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총 24명의 참가자가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함께 배우며 폐기물 처리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공단 관계자는 “양 기관이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이런 활동이 환경보전뿐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단은 지난 1월 ‘글로벌 다문화 환경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시설 견학 △국내 종량제 제도 안내 △분리배출 교육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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