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사민정이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 각 주체는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공주시 노동단체협의회,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공주지회,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1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일자리위원회’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사업’ 공모에 참여해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5년부터 본격 시행된 ‘자동차대체부품인증제’를 활용해 ‘미래차부품 유통서비스복합단지’ 조성, 기업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측은 협동조합형 임금모델을 논의하고 사측은 공동브랜드 및 마케팅, 이익재분배 등을, 민은 NON-OEM 부품 홍보와 해외인재 교류를 맡고, 정은 중앙정부 공모사업 참여와 NON-OEM부품 유통단지 설립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