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투자부문 집중 집행....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
아산시가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목표를 66.7%(지난해 대비 0.6% 향상)로 설정, 대상액 6844억원 중 4565억원을 집행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에 집행해 시민들이 경기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태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아산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대규모 투자사업의 추진현황을 특별관리하고 매월 신속집행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 목표 달성과 집행률 향상을 꾀한다.
이태규 부시장은 “올해 시정의 제1순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며 “상반기 공공부문 확장적 재정집행으로 2년여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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