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재단, ㈜SICT와 추가 협의 마쳐
1년 약정을 원칙으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청소년요금제 기본료를 제공하는 ‘청소년 ICT 지원사업’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3차례에 걸쳐 총 198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1차 지원사업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에게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제공했다. 재단은 1차 모집에 200명 가까운 신청자가 몰려 선정되지 못한 많은 청소년들이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에 재단은 ㈜SICT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75명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 방법은 지난 1차모집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고학년‧선착순)을 구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2세 이하의 개통 이력이 없는 청소년으로 번호이동이나 기기 변경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라인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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