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5. 아산 신도시간 연계교통망 구축사업 추진...50만 자족도시 건설 순항
2022.03.25. 아산 신도시간 연계교통망 구축사업 추진...50만 자족도시 건설 순항

아산시가 25일 탕정면 호산리와 매곡리 구간을 잇게 될 도시계획도로 순환축(대로3-1호선)’ 기공식을 개최했다.

신도시 해제지역을 연결하게 되는 이 도로는 총사업비 489억원을 투입되며 2024년 준공이 목표다. 2018년 개통한 연장 3.1, 너비 35m1단계 이순신대로와 지난해 개통한 연장 2.5, 너비 30m2단계 새아산로에 이은 3단계 사업으로 연장 1.14, 너비 35m 규모다.

시는 도로가 개설되면 아산 신도시의 양대 축인 아산탕정 택지개발지구아산탕정2 도시개발지구를 연결하는 이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아산 신도시 내 주요 개발사업 활성화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신도시 거점을 더 탄탄하게 연결할 이번 순환축 도시계획도로가 중부권 성장거점 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환축 도로의 시점부에는 LH와 함께 추진 중인 약 21000세대 108만 평 규모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지구사업을 개발계획 수립 중이며, 도로의 종점부와 연결된 아산탕정지구 택지개발지구는 지난해 123단계 사업이 마무리돼 약 15000세대가 입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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