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아산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경기. 사진=아산시체육회
2024년 아산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농구 경기. 사진=아산시체육회

[충남타임즈] 아산시체육회는 2024년 아산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서우)과 연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32개교, 738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6월 8일과 9일 농구 경기를 시작으로, 6월 22일과 23일 축구 경기, 7월 13일 배드민턴 경기까지 총 3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이 대회는 대한체육회의 기금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애주기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은 오는 9월에 열릴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아산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도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연말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활동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체육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결과 

농구에서는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온양동신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남중부에서는 음봉중학교, 여중부에서는 온양용화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아산고등학교가 남고부 우승을, 충남삼성고등학교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축구에서는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아산북수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아산중학교, 여중부에서는 배방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아산고등학교가 남고부 우승을, 충남삼성고등학교가 여고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배드민턴에서는 남초부와 여초부 모두 월랑초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아산중학교, 여중부에서는 한들물빛중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아산고등학교가 남고부 우승을, 충남삼성고등학교가 여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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