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간부공무원들과 헌화, 분향
조길연, 복기왕, 김희영, 이규희 등 충남지역 인사들 차례로 조문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태흠 충남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충남타임즈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태흠 충남지사,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이 충남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분향하고 있다. 사진=충남타임즈

충남도가 31일 오후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분향소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규희 전 국회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애도를 표했다.

분향을 마친 김 지사는 비통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조 의장은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이 많아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규희 전 의원은 꽃다운 청춘들의 안타까운 죽음에 너무나 죄송하다다시는 이런 참사가 없도록 대한민국 정신차려야 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김희영 의장과 아산시의원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편하소서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한편, 충남도가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20대 여성 2명, 남성 2명 등 4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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